침구 이야기

라텍스 매트리스는 원산지에 따라 차이가 있나요?

유로라텍스 도우미 2020. 6. 28. 16:18

돌침대를 구매하면서 너무 불편해서 라텍스 매트리스를 사려고 하는데요,

라텍스 매트리스는 원산지에 따라 차이가 있나요?

이유도 없이 자기네 것이 최고라고만 하는 데,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한번 살 때 제대로 된 것을 골라야 할 텐데요.

 

 

 

 

 

 

안녕하세요?

화창한 주말 오후네요!

 

예전부터 돌, 옥, 흙 침대 등을 사는 분들의 공통적인 내용이 바로 잠자리 배김입니다.

처음엔 침대를 온 열 하면 따뜻하니 혈액순환이 잘 되리라 생각하고 별생각 없이 사게 되는데, 이런 침대들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배김 때문에 판매 시 얇은 라텍스 패드를 선물로 줍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모르지만, 한 일 년쯤 지나서 라텍스 시트가 수명이 다해 버리고 나니 문제가 발생합니다.

온열을 할 때는 따뜻하지만, 문제는 일 년 열두 달 배김 때문에 깊은 잠을 잘 수 없어 자연적으로 위에 깔 것을 찾게 되면서 알아보는 것이 바로 라텍스 매트리스입니다.

 

라텍스 매트리스를 한국에 붐을 일으키게 해준 나라가 바로 태국이기에 지금도 대부분의 사람은 라텍스 매트리스 하면 태국을 떠올리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태국은 세계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양을 생산하기에 자연히 고무 산업이 발달할 수밖에 없었으며, 그로 인해 오래 전부터 유럽으로 수출하다 한 10여 년 전부터 한국으로 천연라텍스 제품을 보내기 시작하면서 한국인들의 사랑을 대폭 받아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게 되자, 태국 주변 국가들도 덩달아 한국으로 보내게 되면서 여러 나라 제품이 유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듯이 기후와 토질이 잘 맞으면 거기에 맞는 농작물이 잘 자라 특산물이 되는 대표적인 고려 인삼이 있듯이 인도네시아가 1배 반이나 넓은 경작지를 가졌음에도 오히려 태국이 생산량이 많은 것은 바로 기후와 토질이 더 잘 맞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이 상한 우유를 마시지 않듯이 고무 원액도 상한 것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즉, 신선도가 떨어지면 품질의 저하를 가져오며, 원액이 상할 정도라면 생산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수출용 원액에는 방부제를 섞어 수출하기에 현지에서 신선한 원액을 사용해서 만드는 것을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자연스러운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떤 나라 제품을 선택하냐는 것은 소비자의 몫이기 때문에 안내만 해드립니다.

단, 원산지 각인은 금형에 글을 새겨 원액이 금형에 들어가 익으면서 저절로 양각글자로 새겨지므로 임의로 새기기 힘들기에 원산지 각인을 확인하시면, 해당 나라의 제품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관광객이 가는 쇼핑센터에는 이미 10년쯤부터 중국산 가짜 천연라텍스 제품을 수입해서 한번 오면 다시는 만날 일이 없는 뜨내기 관광객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거기에 관련된 사람들이 한국으로 직송한다면서 중국산 가짜 제품을 보증 책임도 없이 소개하고 있음으로 주의해야 하는데, 원산지 각인이 있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면 안심하고 사셔도 되지만. 스티커를 속통에 붙였거나 속 커버에 라벨로 원산지 표시한 제품은 절대 사시면 안 됩니다

 

 

 

또한, 여러 부속을 조립하는 정밀한 제품은 샘플만 테스트해도 문제없지만, 라텍스 제품은 원료만 섞으면 아주 쉽게 품질을 바꿀 수 있기에 반드시 꼭 사용할 매트리스를 자신의 두 눈과 감각으로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만드시고 좋은 시간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