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라텍스 매트리스 표면 못생김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들은 표면이 못생겼다고 하던데요.
왜 그런건가 궁금합니다.
잘 못만든걸 그렇게 말하는 건 아닌지요.
아무래도 메모리폼 매트리스 잘 못사서 돈 버리고 나니
매트리스 사는 것도 민감해지네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노동절인데 그래도 배송은 하는 것 같아요!
간혹, 고무장갑이나 고무밴드가 녹아 있는 것을 사람들은 본 적이 있으며, 끈적거리기에 만지기 싫지만 닦아 내느라고 용을 좀 썼으리라 생각됩니다만 그렇지 않은가요?
고무가 원액으로 있으면 끈적거리고 물체에 닿으면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는데, 라텍스 매트리스를 만들려고 금형에 넣고 찌게 되면, 라텍스 표피가 되기 전 이미 금형 천장에 붙어 탈거 시 표피가 떨어지는 현상은 작업 시 늘 반복적으로 일어나며, 또한 천연고무 원액을 포밍 시킬 때, 끈적거림으로 인해 큰 기포가 생겨 구멍이 나타날 때는 그 자리를 땜빵해주기에 못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 천연라텍스 제품의 특징입니다.
물론 테프론 코팅을 하면, 라텍스 표피가 잘 떨어지지 않지만, 코팅된 테프론이 떨어져 나가므로 6개월에 한번씩 코팅해야 하는 관계로 매트리스에 테프론이 붙으면 인체에 아무래도 좋지 않음으로 잘 하지 않습니다만, 더러는 하는 회사도 있음으로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합성재료가 섞인 매트리스는 섞인 만큼 고무의 끈적거림을 줄여 주기에 표피가 금형에 잘 붙지 않게 되어 라텍스 표면이 깨끗하게 나오게 되는데, 이를 잘 모르는 사람은 깨끗한 표면을 좋아하여 합성소재가 들어간 제품을 많이 사기도 하는데, 이는 열에 빨리 경화되고 산화되어 수명이 단축되기에 자연환경에 정말 도움이 되지 않지요.
그리고, 합성 원단으로 만든 옷들은 줄어들지 않지만, 천연소재 원단은 줄어들기에 물빨래를 못 하고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는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렇듯이, 합성 소재가 많이 섞인 라텍스 매트리스는 수축이 안 되지만, 그와 달리 천연고무 원액으로만 만든 제품들은 형성한 뒤, 건조과정에서 무려 10cm까지 줄어들기에 금형 사이즈가 실제 상품 사이즈보다 약 10cm 정도 더 크게 만들며, 저절로 줄어든 규격이 상품 규격이라 어느 회사라도 ±? 라는 오차 수치를 적어 놓는 것은 바로 천연의 수축력 때문입니다.
더러는 규격이 약간 큰 대신 무른 편이며, 더러는 약간 작은 대신 좀 더 짱짱한 것은 바로 수축력 때문에 그런 것이지만, 그러나 고무 함량은 같습니다.
그렇기에 매트리스를 살 때는 한번 사면 오래 사용하는 것일 뿐 아니라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더욱더 신중하게 고르셔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천연고무 원액으로 만든 제품은 매트리스마다 오차가 있어 실제 사용할 매트리스를 직접 테스트해야 자신과 잘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으며, 고무 같은 느낌이 들면 직접 가져가시거나 아니면 속통에 표시해두어 바뀌지 않도록 하셔야 하며, 또한, 한두 곳보다는 여러 곳을 방문 비교해보시면 쉽게 알 수 있음으로 왜 보증기간이 1년부터 15년까지 되는지도 알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