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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자들 귀농? 농어업 취업자 증가 이유 살펴보니…

유로라텍스 도우미 2019. 1. 4. 12:41

실직자들 귀농? 농어업 취업자 증가 이유 살펴보니…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확산, 농업법인 증가 등 농업·농촌 분야에서 새로운 고용 가능성이 제시되면서 중장년은 물론 청년 인력의 농업·농촌으로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12월 26일 조선일보 <실직자들 귀농 늘어…서글픈 농어업 취업자 증가> 보도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습니다.

[보도 내용]

□ 농림어업 취업자가 늘어난 것은 불황으로 실직해 귀농한 인구 증가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가족 대체 효과가 주 요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 최근 귀농·귀촌이 확대되고 스마트팜 확산, 농업법인 증가 등 농업·농촌 분야에서 새로운 고용 가능성이 제시되면서, 중장년은 물론 청년 인력의 농업·농촌으로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음
 
□ 최근 농업분야 취업자 수 증가는 ①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와 청년층의 귀농·귀촌이 증가하는 사회경제적 영향, ② 농업법인 등 농업경영체가 증가하는 농업의 구조적인 변화, ③ 청년 영농정착 지원, 농업법인 취업 지원 등 정책 지원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됨
 
① 장년층은 은퇴 후 소규모 농업에 종사하며, 청년층은 농업분야에서 창업*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판단됨
     * 영농정착 지원 사업은 ’18년 1,600명 선발에 5,164명이 지원(경쟁률 3.2:1)
 
② 농업법인 등 농업경영체의 사업 범위가 가공·유통·서비스업까지 확장되고, 농업법인이 수가 늘어나면서* 고용도 증가함
     * 농업법인/종사자 : (’16) 19천개소/122천명 → (’17p) 21천개소/137천명
 
③ 청년 영농창업*과 농업법인 취업 지원** 등 정책 지원이 확대되어 농업·농촌으로의 청년 유입 동력도 강화된 것으로 보임
 * 청년 영농정착 지원 : (’18) 1,600명 선발 → (’19) 1,600명(누계 : 3,200명)
 ** 농업법인 취업 지원 : (’18) 150명 → (’19) 200명